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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제40기KT배왕위전 : 이영구, 꿈에서 깨어나다
'제40기KT배왕위전' ○ .왕 위 이창호 9단 ● . 도전자 이영구 5단 제5보(54~63)=바둑은 상대로 하여금 쓸데없는 곳에 두도록 하고 나는 가치 있는 곳을 두면 이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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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싸우고 또 싸우는 신예들의 세계
장면1장면2참고도 신예들의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거칠다. 힘이 지배하는 전투바둑이 주류이기에 힘의 대결에서 밀리는 것은 곧 낙오를 의미한다. 예선 16개 조 중 G조는 한국 유망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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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9기 KT배 왕위전' 옥득진, 대마 바꿔치기
'제39기 KT배 왕위전' 제4보(56~70) ○ . 왕 위 이창호 9단 ● . 도전자 옥득진 2단 흑▲로 붙여 옥득진 2단은 필사적인 타개에 나선다. 상변 흑은 본래 이렇게 고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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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9기 KT배 왕위전'소리 없는 대실착, 164
제39기 KT배 왕위전 [제9보 (152~174)] 黑 . 서중휘 7단 白 . 김남훈 6단 얼마 전 50대의 최욱관씨가 전국아마대회에서 우승해 화제가 됐었다. 원래 그는 프로기사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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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안법 폐지 정면 비판] 대법 "통일전선 위험 직시해야"
대법원이 일부 정치권의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. 김승규 법무부 장관이 보안법 폐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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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8기 왕위전 도전기 3국' 착각으로 쓰러지다
제38기 왕위전 도전기 3국 [제9보 (173~184)] 黑.이창호 9단 白.이세돌 9단 이창호9단의 뇌는 보통 인간의 뇌와 다를 것이다. 이창호의 가슴도 보통인간의 가슴과 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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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' 진퇴유곡의 金4단
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[제7보 (118~142)] 白.金江根 4단 黑.曺薰鉉 9단 스포츠든 바둑이든 게임의 속성은 비정하다. 판세를 장악한 쪽은 콧노래를 부를 정도로 운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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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' 상전벽해의 대변화
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[제6보 (104~117)] 白.金江根 4단 黑.曺薰鉉 9단 무릇 땅의 저 아래서 용틀임이 시작되면 땅은 변하여 바다가 되고 바다는 변하여 땅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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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' 金4단,혁명을 꿈꾸다
제38기 왕위전 본선 1국 [제5보 (85~103)] 白.金江根 4단 黑.曺薰鉉 9단 흑▲의 실수가 흑▲ 한점을 고립시켰다. 승리가 눈앞에 보이던 조훈현9단은 스스로 자초한 혼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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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8회 세계바둑오픈' 朴, 세계대회 첫 우승 눈앞에
제8회 세계바둑오픈 결승전 제3국 [제7보 (132~157)] 白.趙治勳 9단 黑.朴永訓 5단 중앙은 마지막 변수다. 비세에 몰린 趙9단의 마지막 희망이기도 하다. 박영훈은 조용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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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입문용 50만원 이하 디카 20선]
디지털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는 경우 1백만원을 넘나드는 최고급 모델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. 실제로 일본에서도 3만엔 내외의 모델이 가장 잘 팔린다. 한국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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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입문용 50만원 이하 디카 20선]
디지털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는 경우 1백만원을 넘나드는 최고급 모델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. 실제로 일본에서도 3만엔 내외의 모델이 가장 잘 팔린다. 한국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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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립된 흑, 끝없는 삼십육계
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1국 [제5보 (60~77)] 白.金 主 鎬 3단 | 黑.安 祚 永 7단 광활하고도 강력한 백진 속에서 흑▲ 두 점이 외롭게 떠있다. 사막 한가운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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王8단의 거센 반발로 형세 혼돈
제7회 세계바둑오픈 결승전 제1국 [제9보 (144~162)] 白·한국 曺薰鉉 9단 | 黑·중국 王 磊 8단 144는 내친걸음의 급소 가격. 그러나 왕레이8단은 이에 굴하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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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문은 善惡 가르치는 도덕교사"
미국의 '신문왕' 조셉 퓰리처의 이름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연상시킨다. 미국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과 선정주의 보도를 뜻하는 '황색 언론'이 그것이다. 그만큼 퓰리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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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부 薔薇戰爭제4장 捲土重來:봉수대의 연기가 다섯번 올랐다
마침내 주사산(朱砂山)봉수대에서 연기가 다섯 번 피어올랐다. 주사산은 서라벌에서 서쪽으로 40여리에 있는 산이었는데, 쳐들어오는 적군의 형세를 직접 왕경에 전하는 봉수대였다. 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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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 중국 경제 대장정] 중관춘→개발, 장강파크→상품화 이끈다
'용음봉명(龍吟鳳鳴)'. 용이 하늘로 솟구치며 포효하니 봉황도 뒤질세라 날아 오르며 운다는 뜻이다. 베이징의 중관춘(中關村)과 상하이 푸둥지구의 장장(張江) 하이테크 파크가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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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 중국 경제 대장정] 중관춘→개발, 장강파크→상품화 이끈다
'용음봉명(龍吟鳳鳴)'. 용이 하늘로 솟구치며 포효하니 봉황도 뒤질세라 날아 오르며 운다는 뜻이다. 베이징의 중관춘(中關村)과 상하이 푸둥지구의 장장(張江) 하이테크 파크가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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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 중국 경제 대장정] 중관춘·장장파크 "내가 IT메카"
'용음봉명(龍吟鳳鳴)' 용이 하늘로 솟구치며 포효하니 봉황도 뒤질세라 날아 오르며 운다는 뜻이다. 베이징의 중관춘(中關村)과 상하이 푸둥지구의 장장(張江) 하이테크 파크가 중국 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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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35기 왕위전] 조훈현-안영길
전광석처럼 찌른 白 28 제2보 (22~41)=빠르게 두던 曺9단도 22부터 서서히 뜸을 들이기 시작한다. 23으로 키운 것은 당연하고 24의 붙임도 평이한 흐름. 26으로 삭감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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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유창혁-야마다 기미오
해는 기울었는데 劉9단만 희망을 못버린채… 제4보(45-65)=백△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독수(毒手)에 劉9단은 폐부를 찔렸다. 전보에서 밝혔듯이 흑은 46 자리에 이을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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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유창혁-야마다 기미오
35분 장고끝의 대응 白84 제4보 (73~95)〓야마다는 역류하는 흐름을 고통스럽게 지켜보고 있다. 표정은 무심한 듯했으나 순식간에 벌어둔 재산을 다 날려버린 아픔을 완전히 숨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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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치문의 정치 手읽기] 민심 담아낼 名局 기대
이회창 한나라당 총재가 '조건 없는 국회 등원' 이라는 파격에 가까운 신수(新手)를 들고 나왔다. '젊은 피' 로 일컬어지는 신예들조차 케케묵은 수법에 쉽게 동화되고 마는 우리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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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야마다 기미오-루이나이웨이
芮9단 허허벌판 중앙에 모험수 제3보 (46~72)=46으로 대마가 완생하자 초점은 중앙으로 옮아간다. 중앙 세력을 집으로 만들기 위해 둥그렇게 에워싸는 것은 어리석음의 표본으로